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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1 수족복심 (手足腹心)
  2. 2015.05.07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편
  3. 2015.05.06 급선무(急先務) - 맹자(孟子)
  4. 2015.04.30 기(氣)
  5. 2015.04.29 떼어 놓은 당상의 유래
  6. 2015.04.28 이순신 장군의 철학
  7. 2015.04.27 정우택 충청권 적자론 급부상
  8. 2015.04.24 심성구
  9. 2015.04.23 금연 (유머)
  10. 2015.04.19 홍준표 경남도지사

수족복심 (手足腹心)



상대방을 내 손과 발처럼 여기면, 

상대방은 나를 배나 심장처럼 소중히 여긴다는 뜻으로 

주군이 신하를 떠나 보낼때의 3원칙을 말함.


有故而去 則君使人導之出疆

유고이거  즉군사인도지출강

연고가 있어 떠나게 되면 사람을 시켜 인도하여 국경을 나가게 하고,


신하가 떠날 때는 말없이 고이 보내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내 밑에 있던 사람이 더 좋은 곳으로 가려고 할 때 

그 사람의 앞날을 위해 그를 놓아주어야 한다.


又先於其所往 

우선어기소왕

상대방이 가는 곳에 미리 사람을 보내어 

그 사람의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去三年不反然後 收其田里

거삼년불반연후 수기전리

떠난 뒤 3년이 흘러도 그가 돌아오지 않으면 

그때 비로소 그에게 내린 토지와 집을 거두어야 한다.



◇ 아들의 편지 (유머)


대학생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 아버지 두 분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먼저 첫 번째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아들의 편지를 볼 때마다 사전을 찾아봐야 한다네” 


그러자, 두 번째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자네는 나보다 낫군. 나는 아들의 편지를 볼 때마다 은행에 가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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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편



可與言而不與之言 則失人

가여언이불여지언 즉실인 

더불어 말할 만한데도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는 것이요,


不可與言而與之言 則失言

불가여언이여지언 즉실언 

더불어 말하지 않아야 하는데도 말을 하면 말을 잃는 것이다.


知者 不失人 亦不失言

지자 부실인  역부실언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잃지 않고 또한 말도 잃지 않는다.



◇ 나라별 농담시 반응

 

절반쯤 듣고서 킥킥거리며 웃기 시작하는 사람은 프랑스 사람,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듣고 잘 생각한 다음에 웃는 사람은 영국 사람,

하룻밤을 곰곰히 생각하고 나서 다음 날 웃는 사람은 독일 사람,

아직도 그런 옛날식 농담을 하느냐며 더 재미있는 유머가 있다고 하는 미국 사람,

농담을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웃는 일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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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선무 (急先務) - 맹자(孟子)



급하게 먼저 힘써야 할 것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당장 급하지 않는 것에 매달려 있는 것을 경고하는 글로


知者無不知也 當務之爲急

지자무불지야 당무지위급


똑똑한 리더는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하지만, 

마땅히 급히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仁者無不愛也 急親賢之爲務

인자무불애야 급친현지위무


인자한 리더는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해야 하지만, 

능력있는 사람들을 먼저 챙기는 것이 급선무이다.


리더는 세상의 모든 것을 챙기고, 

주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챙겨야 할 일이 있고, 무엇보다 먼저 발탁해야 할 사람이 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은 상대가 좋아하는것을 하는것이 아니라, 

상대가 싫어하는것을 하지 않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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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

좋은글 2015. 4. 30. 10:21

기(氣)


사람 몸 안에는 기(氣)가 가득 차 있어 힘이나 활동과 관련된 말에는 으레 

기 (氣)자가 들어간다.


분위기가 형성되는 사람에겐 '기운(氣運)'이 세다고 하고, 

몸이 약한 사람에겐 '기력(氣力)'이 다했다고 한다.


어이없는 일을 당하면 '기가 막힌다'고 하고, 풀이 죽으면 '기가 죽는다'고 한다.


기가 끊어지면 '기절(氣絶)'하게 되고, 

기가 흐르지 않고 답답한 상태가 되면 '기분(氣分)'이 우울해지고, 

기가 충만하면 '사기 (士氣)'가 높으며 피곤한 기운이 사라지면 

'원기(元氣)'를 회복하게 된다.




기가 지나치게 높으면 '기고만장(氣高萬丈)'하게 된다. 

즉, 기가 만 길이나 높아졌다는 뜻이다.


인간이 기운을 받으면 '인기(人氣)'가 올라가고, 

기운이 다하면 '기진맥진(氣盡脈盡)'한다. 

즉, 기운이 다하고 맥박이 다했다는 뜻이다. 


기를 모으는 것이 '기합(氣合)'이다.

방귀는 '방기(放氣)'가 변한 말로 

방귀란 '나쁜 기를 내놓는다'는 의미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감기(感氣)'가 찾아온다. 

감기는 찬 기운에 감염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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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어 놓은 당상’의 유래



‘떼어 놓은 당상’이란 “어떤 일이 확실하여 틀림없이 될 것이니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당상(堂上)이란 망건(網巾)에 당줄을 거는 고리인 관자(貫子)를 일컫는 말로 금, 옥, 호박 등으로 만든 관자는 당상관 이상의 벼슬을 가진 사람만 달 수 있었기 때문에 일명 ‘당상’이라고 불렀다.


당상관은 임금이 조정회의를 주재할 때 대청 위인 당상(堂上)에 올라앉을 수 있는 관직으로, 3품 이상의 품계를 받거나 왕의 특별한 교지(敎旨)를 받을 때 주어지는 직책이었다. 


당상관이 된다는 것은 왕과 같은 자리에서 국사를 논한다는 뜻이므로 당상관이냐 당하관이냐의 차이는 컸다. 


따라서 당상관의 상징인 관자는 매우 소중하게 보관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떼어 놓은 당상’이란 바로 이처럼 “관자를 잊어버리거나 변질되지 않도록 잘 떼어놓았다”는 데서 온 말이다.


이렇게 떼어놓으면 잃어버리거나 변질될 리가 없기 때문에 안심이 되었다. 



상대가 들으면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다.

- 조지프 (민국의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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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철학


세상의 권력과 타협하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은 진정한 대장부의 길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丈夫生世 用則效死

장부생세 용즉효사

대장부로 이 한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조국의 부름을 받아 쓰여진다면 죽음을 다하여 조국의 부름에 응할 것이오,


不用則耕於野足矣

불용즉경어야족의

세상에 등용되지 못한다면 초야에 묻혀 들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면 그만이다.


取美權貴 竊一時榮

취미권귀 절일시영

그런데 권세와 부귀를 탐내고 쫒아서 한 때의 영광과 안락을 훔치는 일은 


吾甚恥之 오심치지

내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워하는 일이다.






◇ 퀴즈


○ 서울에 있는 대학은?

>> 서울대


○ 서울에서 약간 먼 대학은? 

>> 서울약대


○ 서울에서 제법 먼 대학은? 

>> 서울법대


○ 서울에서 상당히 먼 대학? 

>> 서울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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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청권 적자론 급부상


충청 정치권의 패권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충청일보] 이민기 기자, 2015.04.26 충청권 헤게모니 재편...적자 정우택 주목



대권주자 1위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지목됨에 이어 이완구 원내대표까지 국무총리로 선출되면서 '충청권 대망론'은 대한민국 국민 머리속에 각인되었다.


하지만 최근 반기문 총장이 대망론에 계속해서 선 긋기를 하고 있고 이완구 총리의 사퇴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일각을 중심으로 충청 정치권의 패권 변화가 필연 수순이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완구 총리는 지난 2월 16일 국회 총리 임명안 통과후 충청권 대표주자로 각인됐고, 나아가 유력한 차기대권 주자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지사와 새누리당 원대대표 등을 거친 경력에다가 19대 총선에서는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오랜 지역구였던 부여를 물려 받아 3선을 기록한 점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가 발견된 뒤 여야로부터 사퇴촉구를 받았고, 20일 밤 취임 2개월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누가 충청권의 차기 패권을 쥐느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부상하고 있는 인물은 충북지사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지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다. 정우택 의원과 이완구 총리는 자민련 시절부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숙명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즉 라이벌이 낙마, 정우택 의원이 충청권 맹주의 뒤를 잇게 된 흐름에 놓였다는 것이다.



실제 일각에서는 정우택 의원이 행시출신으로 국회의원 3선(15대, 16대, 19대), 도지사, 장관 등 경력을 두루 쌓아온 것과 특히 충청권의 적자라는 점 등을 거론하며 때가 왔다는 반응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정우택 의원은 현재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고, 앞서 199대 전반기엔 전당대회를 통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더욱 주목되는 점은 정우택 의원을 두고 '충청권 적자론'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엔 자민련 붕괴 시점에 정우택 의원과 이완구 총리가 보여줬던 행보가 기저에 깔려있다.



이완구 총리는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끈 떨어진 자민련을 선도 탈당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으로 간 뒤 '정치철새'논란에 빠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면 정우택 의원은 끝까지 자민련 간판을 달고 증평,진천,괴산,음성에 출마하여 패배를 감내한 바 있다.


정우택 의원 측에서는 경쟁구도 속에 큰 인물이 나온다며 이완구 총리의 낙마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정우택 의원에게 분명 정치적 기류가 쏠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다음 행보와 함께 '충청대망론'이 주목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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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구

좋은글 2015. 4. 24. 09:02

◇ 심성구(心誠求)


<대학>에 보면 '진실로 원하면 반드시 얻을 수 있다'는 구절로


心誠求之 嫂不中 不遠矣

심성구지 수불중 불원의

마음속으로 진실로 구하면 비록 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할지라도 그 목표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조선시대 개혁가 정암 조광조 선생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등산에 비유했다.


登山期至山頂者

등산기지산정자

등산하면서 산꼭대기까지 오르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雖不至頂 可至山腰矣

유불지정 가지산요의

비록 산꼭대기까지는 못가더라도 산등성이까지는 갈 수 있다.


若期至山腰 (약기지산요)

만약에 산등성이까지만 오른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則不離山底而必止矣

즉불리산저이필지의

산 밑바닥도 못 가서 그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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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유머)

좋은글 2015. 4. 23. 12:54

◇ 금연 (유머)


한 골초가 친구에게 열을 올리며 말했다.


“이놈의 신문만 보면 담배가 몸에 해롭다, 백해무익하다, 담배 피우면 일찍 죽는다, 담배 끊어라, 끊어라 하니 견딜 수가 없어. 그래서 끊기로 했네”


“그래, 잘 했어. 담배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 담배를 끊다니, 잘 생각했네.”

.

.

.

“무슨 소리야, 나는 담배가 아니라 신문을 끊기로 했어.”



◇ 습관 (習慣)


습관(習慣)의 ‘습(習)’ 자는 어린 새가 날개(羽)를 퍼드덕거려 스스로(自) 날기를 연습한다는 뜻에서 나온 글자이고, ‘관(慣)’ 자는 마음에 새겨져 능통하다는 뜻이다. 


즉, 습관이란 ‘어린 새가 날개짓을 연습하듯 매일 반복하여 마음에 새겨진 듯 익숙해진’ 것으로, 특정한 자극이나 행동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뜻한다.


워털루 전투의 영웅 웰링턴 공작은 병사들의 통제와 지휘에 철저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습관은 천성의 10배나 된다!”며 매일 조련하여 병사들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켰다.


그는 여러 전장에서 기마병이 타지 않는 말들까지 나팔 소리만으로 기동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습관을 변화시키는 방법 

http://youtu.be/-ZzsAkM9Z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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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홍준표 경남도지사, 검사 재직시절 각종 협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범죄와의 전쟁을 밀어붙였던 홍준표 경남도지사,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여성이 나오는 술집을 안가고 점점 술을 줄였을 정도로 청렴한 이미지를 주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그런데 최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근으로부터 1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성 회장 메모에서도 금액이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정황상 전달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국민들은 믿고 있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부인하고 있다. 만약 성 회장이 살아 있을 때 그런 메모가 밝혀졌다면 국민들도 믿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죽기 전에 작성한 글이라는 점 때문에 국민들은 신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살아있을 때에도 뇌물은 밝혀내기 힘든데, 당사자가 없는 상황에서 검찰이 밝혀낼 수 있을까?




홍준표 경남도지사 프로필

생년월일 : 1954년 12월 05일생

전직 : 제 15,16,17,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출생지 : 경남 창녕


학력 : 1972년 대구 영남고졸

       1977년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졸


경력 : 1982년 사법고시 합격(24회)

       1985년 청주지검 검사

       1987년 부산지검 울산지청 검사

       1988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1991년 광주지검 검사

       1992년 서울지검 검사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서울 송파구갑, 한나라당)

       2001년 제 16대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을 보선, 한나라당)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을, 한나라당, 새누리당)

       2008년 한나라당 원내대표

       2010년 한나라당 최고위원

       2011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서울 동대문구을, 새누리당) 낙선

       2012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당선, 새누리당)

       2014년 경남도지사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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