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에 대해 5.4 전당대회에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들 모두 제명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 지금와서 남의 일인양 먼 산만 바라보는 건 누가 봐도 염치없는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야권 연대"를 팔아서 표를 구걸했으면 책임 또한 "연대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다. 연대란 책임 또한 공동으로 지겠다는 약속인 것이다. 그게 도리인 것이다.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 파문이나 폭력사태의 책임은 통합진보당 뿐 아니라 민주당도 함께 져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민주당은 "야권 연대"를 팔아먹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썩은 음식을 손님들에게 팔아먹었으면, 썩은 음식을 만든 사람이나, 몸에 좋다고 사기 친 사람이나, 공동 책임인 것이다. 통합진보당 간판으로 당선된 종북 의원들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 것인가? 이게 다 야권 연대를 팔아먹은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공동 책임 인 것이다. 하기사 혁명자금을 마련하겠다고 강도짓을 한 놈도 공천한 주제에 누가 누구를 탓하겠나?
통합진보당 사태가 그나마 다행인 것은, 통합진보당 종북 빨갱이들과, 이들과 같이 해서 놀아난 민주당의 정체가 낱낱이 들어났다는 점이다. 민주팔이를 빙자한 빨갱이들의 준동도 이젠 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통합진보당 사태는 이자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과연 민주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민주통합당도 절대 자유롭지 못하다.
통합진보당과 정책 공조를 하겠다는 사람들은 다 어디갔는가? 민주통합당도 통합진보당과 같은 취급을 받지 않으려면 당내에 기생하는 종북들을 모조리 속아내야 한다. 민주와 민족, 통일을 부르짖는 놈들의 정체를 두 눈으로 보고도 모른다면 그저 목을 길게 빼고 죽을 날만 기다려라. 나꼼수에 빌붙었다가 용민이에게 당하고, 통합진보당에게 빌붙었다가 당했으면 이제 정신을 차릴 때도 됐다고 본다.
자기 힘으로 뭔가를 이룰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남에게 빌붙어서 가려는 "거지 근성"으로는 백날이 가도 성공하기는 틀렸다. 혼자설 자신이 없으면 정치판에서 그냥 사라져라. 도대체 언제까지 남의 뒤만 졸졸 따라다닐 것인가?
민주통합당은 대한민국 제 1야당으로 종북의원의 국회입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새누리당과 약속한대로, 자격심사안 처리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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