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웅 교수인지 뭔지 하는 사람이 JTBC에 나와 열심히 박근혜 대통령하고 청와대를 욕하던데...
이 분의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헛소리를 들으며, 이런 생각을 했다. "낯이 익네"
머리를 쥐어 짜며 기억 해 내고자 노력을 하다가 20초만에 기억해냈다.
종북 성향의 사람들은 잘 기억해둬야 한다. 이것이야 말고 삶의 지혜일 것이다.
김민웅 교수께서 작년 6월달인가 SBS 시사 프로그램에 나와 종북주의를 비판하는 김성욱 기자의 논리에 밀리자, 말꼬리를 잡고 나선 적이 있다. "지금 종북, 종북 하는데 도대체 종북의 정의가 뭐냐? 종북은 누가 정하냐? 새누리당이 종북이라면 아무나 다 종북이냐? 종북이란 단어로 남을 비판하려면 먼저 종북에 대한 명확한 정의부터 정해라" 대충 이런 주장이었다.
그러면 김민웅 교수한테 한 번 묻자.
교수님께서는 "미인"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으삼?
김미화 보다는 김태희가 백배는 더 이쁘다는데, 미인의 정의가 뭐냐고 치고나오는 인간은 좀 모자라는 인간 아님? 그건 순반력이 아니라 주접이다.
미인의 기준이란 눈의 크기가 얼마, 코의 높이는 얼마, 미간의 거리는 얼마, 얼굴 사이즈는 얼마, 피부톤의 명도와 채도는 얼마...이런 식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인간도 있냐? 미인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못내놓는 사람은, 김태희 보고 미인이란 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 건가?
종북 빨갱이나 주접 먹물과의 논쟁은 항상 이렇다. 쓸데없는 옆가지 개논리로 물타기를 한다는 게지.
"종북"도 "미인"과 같은 것이다. 김태희나 송혜교 정도면 누가 봐도 미인 아닌가?
보통 상식으로 판단하면 될 일에 무슨 명확한 정의와 공식이 필요하냐? 예전에 한총련이나 민혁당에서 위수김동을 외치고, 국가보안법으로 실형을 산 전과가 있고, 리명박 역정패당이라는 말에 박수를 치고, 주사파 동부연합의 몸통이고, 종북 보다는 종미가 문제라고 주장하며 폭탄제조하는 인간은 종북이 맞다. 그걸 꼭 책을 들여다봐야 안다는 인간이 오히려 이상한 인간인거다.
선의로 준 돈은 뇌물이 아니라는 "기부왕" 곽노현도 교수고, 이 돈을 받았다가 급체한 박명기도 교수고, 중간에서 돈을 전달한 "퀵서비스꾼"강경선도 본업은 교수였다. 그런데 선의로 준 돈? 악의로 돈주는 사람도 있음? 음...예전에 미네르바를 스승님으로 모시겠다던 김태동도 교수 출신 아닌가?
얼굴 하나로 자신을 연예인으로 착각하는 조국도 교수고, 팔방미인에 좌충우돌 진중권도 교수다. 조기숙도 교수고, 주둥이 한번 잘못놀렸다가 연아에게 고소당한 황상민도 교수다. 여기다가 종북 김민웅 교수까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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