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울 시내면세점 전쟁의 승리자가 발표되었다. 

승리자는 바로 HDC신라, 한화갤러리다.


그렇다면 과연 서울 시내면세점은 무엇이고 어떤 규모라서 기업들의 미래가 걸렸다는 말이나오는 것일까?



1. 면세점이란? 





면세점을 영어로 보면 Duty Free Shop, 

한자로는 면할 면 免, 세금 세稅, 가게 점店

즉 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이 없는 가게라는 뜻이다.

면세점은 외화를 벌거나 외국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공항에도 위치해있고 주요도시 도심에도 위치해있다.


그리고 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이 거의 면제되기떄문에 

상품가격이 비교적 싸다는 장점도있다.

우리나라 면세점 1위는 롯데 면세점이고, 2위는 신라호텔 면세점이다.



2.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는 면세점의 현재 현황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목적은 대부분 쇼핑이다. 

물론 다른 목적으로 오는사람도 있기는 하겠지만 

현재로써는 쇼핑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면세시장은 세계적으로 볼 때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세계 관광기구에 따르면 2011년, 2012년 각각 한국 면세시장 규모 순위는 

전세계 1위고 점유율도 10%를 넘는다. 

2013년에도 총 매출 약 62억 달러로 1위를 지켜냈고, 

2014년 우리나라 면세시장은 매출 8조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중 반이상의 점유율 1,2위인 롯데,신라가 차지하고있다.


국내 면세점 시장은 2010년서부터 2014년까지 매년 

평균 29%성장할 만큼 유통업계가 어렵다고해도 나 홀로 폭풍성장중이다. 


국내 면세점 시장은 불황에도 급성장 중이다.

내수침체로 유통업계들은 사활이 걸린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010년 4조 5천억원

2011년 5조 3천억원

2012년 6조 3천억원

2013년 6조 8천억원

2014년 8조 3천억원



3. 전쟁의 시작 


내수 침체로 절박해진 유통업계는 관세청이 서울 시내면세점 3곳을 

추가로 허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드시 잡아야한다며 

너도나도 입찰참여의사를 밝힌다.





롯데의 경우 고민하다가 한 사건으로 참가의사를 밝힌다.

왜냐하면 면세시장 점유율 2위인 신라호텔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을잡아 

버린 것이기 때문이다.

점유율 1위인 롯데가 참여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에는 HDC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그룹, 롯데면세점, 신세계 그룹, 한화 갤러리아, SK네트웍스, 이랜드그룹 등등 이런 대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했다.


그리고 관세청에서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중 

2곳은 대기업, 1곳은 중견기업이라고 했기때문에 

유진디에프앤씨, 신홍선건설, 세종면세점, 그랜드동대문, 중원산업, SM면세점, SIMPAC, 동대분 24 면세점 등등 10곳이 넘는 중견기업에서 입찰참여를 했다.


관세청은 경영능력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고 밝혔고, 

사회공헌도 평가기준에 들어간다고 했다.

입찰참여를 낸 각 회사들은 저마자 

각각 지역과 상생 계획안을 내놓았고 

서울 시내면세점을 따내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됐다.


신세계 같은 경우는 

"면세점 사업유치 = 관광객 유치와 남대문 상권 부활 "이라고 주장했고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을 면세점후보지로 선정해서 

비록 다른 면세점과 거리는있지만 

노량진 수산시장, 여의도 봄꽃축제등 여러가지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 관세청 관계자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2012년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이 0.92%고 

2010년은 1.69였으니 적어도 1%는 넘어야하지않겠냐는 의견을 말했다.


물론 대부분의 기업들은 1%를 넘었다. 

한화 갤러리는 5.54%로 1위를 했고 

신세계 2.67%, 

SK네트웍스 2.21%, 

현대산업개발 1.66% 등 1%를 넘지않는 기업은 

0.64%를 기록한 롯데면세점 뿐이었다.


하지만 관세청은 평가가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비율로 이루어지는것도아니고 

사업계획이 300점, 전체의 30%를 차지한만큼 사업자의 의지와 전략에 따라, 

그리고 지역상생계획에 따라 승부가 갈릴것이라고 말했다.



4. 전쟁의 결말


이 엄청난 전쟁의 결말은 무엇일까? 

다들 알다시피 7월 10일 5시에 이미 결정이났다.



승자는 대기업중에선 용산을 후보지로둔 HDC신라 면세점, 

63빌딩을 후보지로 둔 한화갤러리아다.


중견기업에서는 하나투어의 자회사인 SM면세점이다.







하나투어 자회사인 SM면세점은 하나 투어 본사를 리모델링해서 

면세점으로 부분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 갤러리아가 선택된이유는 63빌딩쪽이 그리 교통량이 

다른 면세점보다 크지않고 주차공간이넓고 

더구나 한화 갤러리아는 이미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한 경험이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리고 한화 갤러리아가 내놓은 지역 상생 계획과 주변 대학병원과 연계해 

의료관광 패키지도 선보인것이 매력적이었다고 본거같다.


더구나 여의도 쪽은 면세점이 없어서 균형 발전을 생각했을거라는 의견도있다.


그리고 HDC신라면세점이 선택된이유는 입지 조건과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 조성계획을 발표한것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대형버스 400대를 동시에 주차할수있는 주차장 건설 계획도있고 

면세점 조성계획에는 대규모 한류 관광 홍보관, 대규모 한류 공연장, 관광식당

KTX호남선과 ITX청춘과 이어지는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하여  

방문객의 지방 관광 유도, 지역 특산물 판매 전용관 설치 

용산 지역의 개발 지원 등등...


그리고 교통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주변에 면세점이없는것도 장점으로 작용한거같다.



업계 2위인 신라호텔은 웃고 업계 1위인 롯데는 울고있는 셈이지 

그리고 요번 평가에는 신규 제주 면세점도 선정했는데 

신규 제주 면세점은 제주관광공사를 선정했다.


하지만 중소면세점에서 과연 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를 선정하는게 

공정한 선택이었을까하는 논란은 좀 이어질것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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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원내대표 정우택


새누리당 의총에서 유승민 사퇴 권고를 박수로 추인했다. 김무성 대표는 의총 의견을 유승민 대표에게 직접 전달하였으며 유승민이 수용하였다.





이제 새누리당은 곧바로 차기 원내대표 선출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당헌 당규에는 원내대표 궐위시 7일 이내에 의총을 열고 원내대표를 선출하도록 돼 있다.


현재 차기 원내대표에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은, 충청권의 범 친박 중진인 정우택 의원, 주호영 의원, 원유철 정책위의장, 심재철 의원, 정병국 의원 등이다.





이번 유승민 사태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다시 한 번 당청간의 갈등이 발생한다면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에 등을 돌리고 결국 박근혜 정부는 실패를 할 수밖에 없다. 즉 현재 박근혜 정부가 성공이냐 실패냐의 기로에 서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박근혜 정부의 실패는 곧 대한민국 실패 뿐 아니라 국민도 더욱 힘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새누리당 입장에서도 박근혜 정부의 실패는 차기 대선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이제는 당청간의 줄다리기가 아닌 소통을 할 수 있는 인물, 야당에게 할 말을 하면서도 설득을 할 수 있는 인물, 이러한 인물이 차기 원내대표로 나와야 박근혜 정부와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차기 원내대표는 정우택이 적임자라는 생각이 든다. 장관, 도지사를 역임하며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능력, 여야간 이견의 큰 정무위임에도 법안 처리를 활발히 해나가며 여느 상임위보다 잘 이끌고 있는 능력을 보인 바 있다. 무엇보다 범 친박으로 분류되는 정우택은 당청 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의원들을 아우를 수 있고, 충청권 출신으로 어느 지역 출신보다 여야간 소통을 잘 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차기 원내대표는 정우택이 적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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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장관





- 현직 : 행정자치부 장관

- 전직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출생지 : 경북 경주

- 학력


1976년 경북고졸

1981년 서울대 법학과졸

1985년 경희대 대학원 법학과졸

1989년 법학박사(연세대)

1999년 미국 하버드대 연수


- 경력사항

1982년 사법시험 합격(24회)

1985년 사법연수원 수료(14기)

1989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1992년 건국대 법대 교수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방문교수

1999~2014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08~2009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2008년 대구대 이사

2009년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ㆍ매장문화재분과 위원 

2010~2012년 서울대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2010~2012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2010년 한국고전번역원 이사

2011~2014년 현대엘리베이터(주) 사외이사

2012년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부위원장

2013년 국회 정치쇄신자문위원회 위원

2013~2014년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장

2013년 문화재청 미래를위한국가유산자문위원회 위원장

2013~2014년 한국헌법학회 회장

2014년 삼성생명보험(주) 사외이사

2014년 안전행정부 장관

2014년 행정자치부 장관(현)





정종섭 장관 논란


2014년 7월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임명된 정종섭 장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헌법학자이다. 24회 사법시험 합격 후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일하였으며 2013년 부터 2014년 까지는 한국헌법학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헌법연구'와 '대한민국 헌법', '헌법학원론'등 헌법에 관한 10여 권의 저서를 남긴바 있다. 지난 24일정치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새정치연합 추미애 의원은 "장관께서 쓰신 헌법학원론, 학생들이 지금 읽고 있습니다. 국회법 개정 찬성으로 적시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라는 질문에 정종섭 장관은 "제 책에는 일반적인 이론을 제가 써놓은 적이 있습니다"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문제는 정종섭 장관이 교수시절 쓴 책에는 국회법 개정안을 적극 찬성하는 취지의 글을 작성한 것이다.





'법률에 대한 국회입법의 독점을 보다 실질화하기 위해서는 위임입법의 경우 하위법령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이번 국회법 개정안처럼 국회가 대통령령을 강력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대통령이 법률을 집행하기 위한 대통령령을 발하지 않거나 법률에 위반하는 내용을 정하는 경우, 이러한 권한의 남용은 통제할 필요가 있다' 법률의 취지와 내용에 반하는 대통령령을 정부가 만드는 걸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종섭 장관은 1985년에 군법무관으로 입대해 1989년에 제대하였다. 그동안 대학원을 다니며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제대 후 5개월 뒤 연세대학교 주간대학원을 다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때 군 복무 지역인 강원도 화천과 경기도 용인을 이탈했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정종섭은 청문회 과정에서 지휘관의 영회 출입 허가를 얻어 다녔으며, 박사과정은 연구발표 방식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직무를 소홀히한 점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SCI급 학술지에 두 편의 논문을 게재했는데, 논문의 제일 앞부분에 자료라고 되어있었고, 이 논문을 1년 뒤 국내 학술지에 똑같이 게재하여 이중게재라는 논란이 있었으나, 청문회 과정에서 해당 논문은 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연구․발표된 것으로 하나의 논문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의 언어로 게재된 것으로 글의 서두에 한․일 공동프로젝트로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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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사장, 바람직한 공직자의 길 특강



김석기 사장 취임식 사진 - 김석기 사장 블로그


□ 김석기 사장 프로필 

- 학력 : 대구 대륜고, 영남대 행정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 석사, 용인대 정치학 명예박사 

- 경력 : 경찰청 도쿄주재관,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북·대구지방경찰청 청장, 경찰종합학교 교장, 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주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 한국공항공사 사장, 한국항공보안학회 회장




김석기 사장 취임식 사진 - 출처 : 김석기 사장 블로그


김석기 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생 27기(수석졸업, 대통령상 수상)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 후 인천 연수, 서울 수서경찰서장, 경북과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을 지냈다. 일본경찰대 본과 76기로 졸업한 인연으로 주일 한국대사관 외사협력관과 주오사카 총영사로도 일했다. 그는 경찰, 외교관, CEO라는 3모작 인생을 살고 있는 셈이다. 



김석기 사장 취임식 - 출처 : 김석기 사장 블로그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모교(71학번)인 영남대 경찰행정학과와 행정학과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공직자의 길'을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 


자신의 저서 몇 권을 들고 강의실에 들어선 김 사장은 "꿈은 실현된다. 꿈과 희망을 전도하러 왔다"며 "주어진 본분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한 공직자의 자세다. 본분에 충실할때 본인은 물론 나라가 발전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과 기본자세에 대해 자신의 공직 경험과 함께 들려주었다.



김석기 사장 취임식 - 출처 : 김석기 사장 블로그


김석기 사장은 또 "젊은 이들은 세계로 향하는 꿈을 가져야 한다. 글로벌시대에 지구촌에는 할일이 무궁무진하다. 시야를 넓혀라, 외국어가 경쟁력이다"며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학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석기 사장은 공기업에서 근무할 인재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국가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국가 상징물인 태극기에 대해 경의를 표할 줄 모르는 사람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겠는가. 이런 관점에서 공기업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국가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석기 사장은 "여러분이 원하는 목표는 희망한 만큼 다 이루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언제나 열려있다. 취업에 대한 어떠한 장벽도 없고, 순수한 열정과 실력만으로 차별없이 일 할 수 있는 곳이 공항공사이다. 항공업계에 대한 애정과 관심, 사람과 일을 대하는데 있어서 청렴하고 올곶은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입사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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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공항공사 사장 (경주 출신), 공기업 CEO중 경영성과 평가 1위




공공기관 평가는 최고 S등급부터 A, B, C, D, E까지 6단계가 있다. 

2014년도 평가에서 116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31개, 강소형기관 55개) 중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한 곳도 없고, A등급은 15개 기관뿐(13%)이다. 


공항공사가 속한 공기업 그룹 30개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7곳. 공사는 C등급에서 A등급으로 두 단계를 뛰었으니 자랑할 만하다. 공항공사는 수송, 안전, 재무,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A등급을 받은 데 대해 경주 출신 김석기 사장은 “사실 ‘낙하산’ ‘비전문가’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경영평가 기준이나 절차 등을 죽기 살기로 공부했다. 수험생 때보다 더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러나 곧바로 좋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공기업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지를 고민하게 됐다. 공기업 직원은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는 게 우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고 밝혔다.


과거 경주 출신 김석기 사장은 취임식도 하지 못한 채 김포공항 국제선 의전실에 야전침대를 놓고 업무를 시작했다. 당시 노조 사무처장으로 출근 저지 투쟁의 최선봉에 섰으나 취임 1년이 되던 날, 김석기 사장은 나 위원장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는다. 극적인 반전인 것이다.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28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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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





학력

1970년 청주고졸

1975년 육군사관학교졸(31기)

1979년 서울대 서양사학과졸

1992년 연세대 행정대학원 외교안보학과졸

2011년 명예 정치학박사(청주대)


경력사항

1975년 육군 소위 임관

1982~1984년 육군사관학교 교수부 전사학과 교수

1985~1988년 제27사단 작전과장ㆍ대대장

1994~1996년 제50보병사단 123연대장

1996년 국방부 정책기획국 정책조정과장

2000년 육군 참모총장 비서실장

2002년 육군본부 전략기획처장

2003년 제53보병사단장(소장)

2004년 국방부 국제협력관

2005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6년 수도방위사령관(중장)

2008년 육군 참모차장(중장)

2009년 육군 참모총장(대장)

2010~2011년 합참의장 겸 통합방위본부장(대장)

2012~2014년 미래국방포럼 초대의장

2012~2014년 육군사관학교 석좌교수

2013년 육군본부 정책발전자문관

2014년 국방부 장관(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항일 의병장 청암 한봉수 선생의 손자이다. 한봉수 선생님은 충북 강원 경북 일대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했고 그가 이끄는 의병부대는 1907년 9월부터 1910년 2월까지 곳곳에서 유격전을 벌여 혁혁한 전과를 올린 바 있다. 또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군 내부에서는 정책 및 전략기획에 정통한 군사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온화하고 친화력있는 성품으로 갈등관리 능력을 겸비하여 상관은 물론 부하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2006년 국방부 정책기획관 재직 당시 열렸던 남북장성급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아 북한군과 직접 대좌하는 등 대북협상 경험도 있다.





2014년 9월 한민구 장관 앞으로 소포가 배달되었는 데 소포안에는 식칼과 백색가루,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문이 발견됐었다. 협박문에는 '그놈의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처단하기로 결심했다'는 문구가 담겨 있었으며, 식칼의 앞뒤면에는 '한민구, 처단'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2015년 6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위산업 비리에 대한 지적에 '방위사업청 개청 이후 소위 생계형 비리'라는 게 많이 있었다며 비리사건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민국 국방부 장관은 대정부 질의에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사과하였고 방산비리는 이적 행위라는 차원에서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합동수사단에 적극 협조해 방산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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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한반도 통일과 금융 컨퍼런스


독일 통일의 주역이었던

서독의 콜(kohl) 총리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독일 통일이 그렇게 갑자기 올 줄 몰랐다”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 

1989년 동유럽 민주화 혁명 등 

갑작스런 국제 정세 변화가

동서독을 가로막던 베를린 장벽의 

예상치 못한 붕괴를 촉발했기 때문입니다.


콜 총리의 경험처럼, 

한반도 통일도 

예상보다 훨씬 더 우리 가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거 독일을 둘러싼 국제정세 변화 못지않게 

최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권의 국제적 역학 관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우택 언론 인터뷰 사진



지난 십수년간 놀라운 경제성장에 기반한 

중국의 영향력은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있고,

일본은 지역 패권국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중국과의 마찰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러시아는 최근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겪어

국제정치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앞으로 동아시아 지역정세 변화가 한반도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예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예상치 못한 빠른 속도로 통일이 우리 앞에 다가왔을 때,

우리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고 

또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21세기 한민족의 운명이 좌우될 것은 명약관화합니다.


한반도 통일시대를 맞이하여,  

독일처럼 통일을 디딤돌 삼아 초일류국가로서 거듭날지, 

끝없는 혼돈과 갈등으로 점철된 뒷걸음질만 치게 될지,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들의 몫입니다.


이러한 한반도 통일 준비에 있어서 금융이 갖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우택, 한반도 통일과 금융 사진



‘자본주의의 총아’라 불리는 금융은,

자금이 풍부한 곳에서 부족한 부분으로 흐르도록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자본주의의 최대 강점인 ‘시장을 통한 효율적 자원배분’의 근간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반도 통일은 경제체제가 상이한 두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인 만큼, 

금융시스템이 북한 경제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정착하느냐가 

통일한국 성패의 시금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경제력 격차를 조속히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에 소요되는 자금을 조달하는 것도 

금융의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개최되는 「한반도 통일과 금융」 컨퍼런스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아울러 통일한국 시대에 금융이 

담당해야 할 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통찰력있는 논의가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2014년 정우택 대정부질의 사진


정우택, 한반도 통일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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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


현직 : 통일부 장관

전직 :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통일비서관,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부 정치외교학전공 교수

출생지 : 서울

학력 : 경희대 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졸, 정치학박사 (영국 옥스퍼드대)





1996~2000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미국 오리건대 교환교수

           경실련 통일협회 운영위원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한국정치학회ㆍ국제정치학회 연구이사

           외무고시 출제위원

           한양대 사회과학부 정치외교학전공 교수

2013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ㆍ국방ㆍ통일분과 실무위원

2013년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통일비서관

2015년 통일부 장관(현)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 천안함 폭침 책임져야 5.24조치 해제"

인사청문회 당시 여야 외통위원들은 5.24 조치 해제와 관련하여 홍용표 통일부 장관 내정자를 압박했다. 이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5.24 조치는 근본적으로 해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북한의 천안함 폭침으로 장병 46명이 희생당한 것에 대해 북한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5.24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며 정부의 기존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횽용표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 살포 관련하여, "대북전단 살포 문제는 정부에도 부담이 되고, 문제 해결은 안되면서 논란만 커진다"고 답한 바 있다. 이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을 뿌리는 단체에 대해 지원이 안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겠다"며, "정부도 순수한 인권개선 단체에 건전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잘 협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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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이란?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보다 더 가까운 표현은 

동행한다는 표현이 아닐까?


'동행'이라는 것은 그대로 '함께 걷는다' 라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동행이라는 표현을 너무 좋아한다.




우리 부모님 지역구에 있는 정우택 의원은

2012년도부터 아름다운동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히는 모르겠다ㅋㅋ


이야기를 전해 들은 바에 따르면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찜통교실을 해결하고,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도 탄력을 받았다.

말 그대로 지역 주민과 함께 걸으며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간 결과물인 것이다.






이번에도 정우택 의원은 청주 금천동에 계신 지역주민과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


정우택 의원 블로그에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물꼬만 터 놓고 뒷짐지고 약속을 지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어서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드릴 수 있어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청주시 도시가스 보급을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이것이야 말로 동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하고 편성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지켜보며 어려움이 없는 지 확인하는 것 

이것이야 말고 진정으로 아름다운동행이다.


이것은 지역 주민을 위해 해주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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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




학력

경기고등학교 졸

1976년 서울대 법학과 졸

1978년 서울대 법과대학원 수료

1983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졸


경력사항

1976년 외무고시 합격(10회)

1977년 외무부 입부

1993년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장관보좌관)

1994년 외무부 북미1과장

2004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정책조정실장

2006년 외교통상부 차관보

2006~2008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비서관

2013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ㆍ국방ㆍ통일분과 인수위원

2013년 외교부 장관(현)





윤병세 장관은 외무고시 10회 출신이며 1977년부터 외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외무부 북미 1과장과 주 미국 공사참사관 등을 지내는 등 30년간 외무부에서 일했다.


1988년 한일신어업협정 협상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여하였으며, 국제연합 관련 근무와 함께 주 제네바 대표부에서 일하는 등 유럽 및 구제기구의 경험을 쌓았다.





한편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조정실장을 지냈으며, 그 밖에 외교부 차관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을 역임하였다. 청와대를 떠난 뒤인 2009년에는 서강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를 만난 뒤에는 몇 가지 조언을 해주며 인연을 쌓아오다가 2010년 12월 국가미래연구원 회원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안보 브레인으로 떠올랐다.





윤병세 장관이 국가미래연구원에 합류할 무렵 "노무현 정부 인사인데 같이 해도 되겠느냐"는 주변의 질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정책에 이념이 있나요. 상관없습니다"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화다.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윤병세 장관은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이정민 연세대 교수 등과 함께 국가미래연구원의 외교안보 그룹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구상해 왔다. 박근혜 정부의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으며 2013년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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