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달라진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옛날보다 많이 달라졌어요. 

내부도 많이 바뀌었지만 특히 외부가 많이 바뀌었어요.





서울어린이대공원역에서부터 구의사거리까지 약 1Km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실개천이 흐르고 폭포와 연못, 

특히 데이트하기 좋게 휴게 쉼터도 꾸며져 있어요



전 광진구청장 정송학이 이 구간에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했다고 하던데요




특히 실개천에 흐르는 물은 지하철 군자역에서 유출되는 1급수가 

여과장치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화돼 

물고기도 살 수 있을 만큼 깨끗하다고 하네요.

지금은 추워서 볼 수가 없어요 ㅠㅠ



봄에 서울어린이대공원 다시 놀러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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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훈

좋은글 2015. 6. 1. 16:12

기업 사훈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실제 뜻은 '물 흐르듯 아무소리 없이 열심히 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수 있다'는 뜻.


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애 가고십다)

해석하면 '하루의 업무는 애정을 모아야 능률을 높일 수 있고 얻음이 많다'는 뜻.



溢職加書 母何始愷 

(일직가서 모하시개)

이 글의 의미는 '일거리가 넘치고 서류까지 더해지니 어찌 아이들 엄마가 좋아하겠는가'라는 뜻.



▶ 미국 참전기념비


‘우리는 남들이 원하지 않은 삶을 살았고, 남들이 두려워하는 곳으로 갔으며, 남들이 두려워하는 일을 했다.’

- 미국 애리조나 주에 세워진 참전기념비 


‘수호자를 잊어버린 국가는 그 또한 잊혀질 것이다.’

- 미국 아칸소주 맥아더 파크내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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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과극(白駒過隙)


光陰如流 光陰如矢

광음여류 광음여시

흐르는 시간은 흐르는 물처럼 빠르고 흐르는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다.


人生天地間 若白駒之過隙

인생천지간 약백구지과극

인생은 하늘과 땅 사이에 마치 흰 망아지가 작은 틈을 지나가는 것처럼 빠르다.


忽然而已(홀연이이)

순식간에 홀연히 지나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 장자 지북유(知北遊) 편






◇ 언어별 적합성 (유머)

      

중국어는 사성이 있으므로 음악적이어서 사랑을 속삭이는데 적합하고,

일본어는 자신을 낮추는 수신의 언어이므로 장사하는데 적합하며,

한국어는 억양이 높고 직설적이어서 싸움하는데 적합하다.


그룹이 되면

한 사람이 말을 하고 아홉 명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경청하는 그룹은 

일본인 그룹이고,

     

5~6명이 서로 얘기하고 나머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연신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그룹은 중국인 그룹이고,


10명 중 8~9명이 큰 소리로 떠드는 그룹은 한국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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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기신행기의(潔其身行其義)



고봉 기대승(奇大升) 선생은 선비가 관직에 나아가고 고향으로 물러나는 出處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士生於世(사생어세)

선비가 세상을 살아가는 도리에는


或出或處或遇或不遇

혹출혹처혹우혹불우

때로는 벼슬길에 나아가기도 하고, 혹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하고, 때로는 때를 만나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하고, 때로는 때를 못 만나 조용히 때를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歸潔其身 行其義而已

귀결기신 행기의이이

그러나 어떤 상황이라도 결국 자신의 몸을 깨끗이 하는데 기준을 두어야 하며, 공익의 의에 합당함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禍福非所論也(화복비소논야)

그것이 나에게 행복이 될지 불행이 될지를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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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水盤 (봉수반)

좋은글 2015. 5. 12. 18:00

奉水盤 (봉수반)



기묘사화 때 조광조와 함께 유배를 갔던 기준(奇遵) 선생은 

유배지에서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물 예순 가지를 선정하여 

시를 짓고 육십명(六十銘)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 글에 奉水盤(봉수반), 요즘으로 말하면 

‘세숫대야’를 통해 유배지에서의 자신을 성찰했다.


奉水盤  至平者水

봉수반 지평자수

세숫대야! 물은 늘 수평을 이루고 있구나!


難持者盈 (난지자영)

그런데 물을 가득 담은 대야를 잡을 때는 늘 조심해야 한다.


盈或不謹 平斯傾

영혹불근 평사경

물이 가득 찬 대야를 들고 조심하지 않으면 수평은 곧 깨져서 엎질러지리라.


念茲在茲 如將墮

염자재자 여장휴

이 대야의 가르침을 잊지 말고, 늘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라.



◇ 퀴즈


○ 요리사, 군인, 경찰, 판사가 각기 모자를 쓰고 있었다. 과연 누가 가장 큰 모자를 쓰고 있었을까?

.

.

>> 머리가 제일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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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복심 (手足腹心)



상대방을 내 손과 발처럼 여기면, 

상대방은 나를 배나 심장처럼 소중히 여긴다는 뜻으로 

주군이 신하를 떠나 보낼때의 3원칙을 말함.


有故而去 則君使人導之出疆

유고이거  즉군사인도지출강

연고가 있어 떠나게 되면 사람을 시켜 인도하여 국경을 나가게 하고,


신하가 떠날 때는 말없이 고이 보내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내 밑에 있던 사람이 더 좋은 곳으로 가려고 할 때 

그 사람의 앞날을 위해 그를 놓아주어야 한다.


又先於其所往 

우선어기소왕

상대방이 가는 곳에 미리 사람을 보내어 

그 사람의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去三年不反然後 收其田里

거삼년불반연후 수기전리

떠난 뒤 3년이 흘러도 그가 돌아오지 않으면 

그때 비로소 그에게 내린 토지와 집을 거두어야 한다.



◇ 아들의 편지 (유머)


대학생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낸 아버지 두 분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먼저 첫 번째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아들의 편지를 볼 때마다 사전을 찾아봐야 한다네” 


그러자, 두 번째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자네는 나보다 낫군. 나는 아들의 편지를 볼 때마다 은행에 가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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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편



可與言而不與之言 則失人

가여언이불여지언 즉실인 

더불어 말할 만한데도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는 것이요,


不可與言而與之言 則失言

불가여언이여지언 즉실언 

더불어 말하지 않아야 하는데도 말을 하면 말을 잃는 것이다.


知者 不失人 亦不失言

지자 부실인  역부실언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잃지 않고 또한 말도 잃지 않는다.



◇ 나라별 농담시 반응

 

절반쯤 듣고서 킥킥거리며 웃기 시작하는 사람은 프랑스 사람,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듣고 잘 생각한 다음에 웃는 사람은 영국 사람,

하룻밤을 곰곰히 생각하고 나서 다음 날 웃는 사람은 독일 사람,

아직도 그런 옛날식 농담을 하느냐며 더 재미있는 유머가 있다고 하는 미국 사람,

농담을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웃는 일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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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선무 (急先務) - 맹자(孟子)



급하게 먼저 힘써야 할 것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당장 급하지 않는 것에 매달려 있는 것을 경고하는 글로


知者無不知也 當務之爲急

지자무불지야 당무지위급


똑똑한 리더는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하지만, 

마땅히 급히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仁者無不愛也 急親賢之爲務

인자무불애야 급친현지위무


인자한 리더는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해야 하지만, 

능력있는 사람들을 먼저 챙기는 것이 급선무이다.


리더는 세상의 모든 것을 챙기고, 

주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챙겨야 할 일이 있고, 무엇보다 먼저 발탁해야 할 사람이 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은 상대가 좋아하는것을 하는것이 아니라, 

상대가 싫어하는것을 하지 않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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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

좋은글 2015. 4. 30. 10:21

기(氣)


사람 몸 안에는 기(氣)가 가득 차 있어 힘이나 활동과 관련된 말에는 으레 

기 (氣)자가 들어간다.


분위기가 형성되는 사람에겐 '기운(氣運)'이 세다고 하고, 

몸이 약한 사람에겐 '기력(氣力)'이 다했다고 한다.


어이없는 일을 당하면 '기가 막힌다'고 하고, 풀이 죽으면 '기가 죽는다'고 한다.


기가 끊어지면 '기절(氣絶)'하게 되고, 

기가 흐르지 않고 답답한 상태가 되면 '기분(氣分)'이 우울해지고, 

기가 충만하면 '사기 (士氣)'가 높으며 피곤한 기운이 사라지면 

'원기(元氣)'를 회복하게 된다.




기가 지나치게 높으면 '기고만장(氣高萬丈)'하게 된다. 

즉, 기가 만 길이나 높아졌다는 뜻이다.


인간이 기운을 받으면 '인기(人氣)'가 올라가고, 

기운이 다하면 '기진맥진(氣盡脈盡)'한다. 

즉, 기운이 다하고 맥박이 다했다는 뜻이다. 


기를 모으는 것이 '기합(氣合)'이다.

방귀는 '방기(放氣)'가 변한 말로 

방귀란 '나쁜 기를 내놓는다'는 의미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감기(感氣)'가 찾아온다. 

감기는 찬 기운에 감염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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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떼어 놓은 당상’의 유래



‘떼어 놓은 당상’이란 “어떤 일이 확실하여 틀림없이 될 것이니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당상(堂上)이란 망건(網巾)에 당줄을 거는 고리인 관자(貫子)를 일컫는 말로 금, 옥, 호박 등으로 만든 관자는 당상관 이상의 벼슬을 가진 사람만 달 수 있었기 때문에 일명 ‘당상’이라고 불렀다.


당상관은 임금이 조정회의를 주재할 때 대청 위인 당상(堂上)에 올라앉을 수 있는 관직으로, 3품 이상의 품계를 받거나 왕의 특별한 교지(敎旨)를 받을 때 주어지는 직책이었다. 


당상관이 된다는 것은 왕과 같은 자리에서 국사를 논한다는 뜻이므로 당상관이냐 당하관이냐의 차이는 컸다. 


따라서 당상관의 상징인 관자는 매우 소중하게 보관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떼어 놓은 당상’이란 바로 이처럼 “관자를 잊어버리거나 변질되지 않도록 잘 떼어놓았다”는 데서 온 말이다.


이렇게 떼어놓으면 잃어버리거나 변질될 리가 없기 때문에 안심이 되었다. 



상대가 들으면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다.

- 조지프 (민국의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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