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돌대가리 가장을 둔 가족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제와서 무모한 도박을 하지 말라고, 마지막 베팅은 무효라고 아무리 목청껏 외쳐봐야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상대장의의 패를 다본 타짜가 물러줄 리도 없거니와, 자신을 타짜로 착각하는 호구가 물러설 턱도 없다. 아무리 애원 해본들, 징징 울어본 들 별 소용이 없는 법이다.


이럴때 타짜를 겁주는 유일한 방법은, 그저 너죽고 나죽자고 자폭하는 수 밖에 없다. 이번 베팅을 없던걸로 물르지 않으면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너죽고 나죽고, 모주리 같이 죽자고 겁을 주는 것이다. 상대방이 도저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초강수의 브러핑, 그것만이 유일한 카드인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냐?


핵개발!!


우리는 중장거리 미사일 개발은 물론, 핵개발도 불사할 것이라고 넌즈시 겁을 주는 것이다. 이것이 브러핑의 기본이고, 협상의 기술인 것이다. 북한에게 그 만큼 퍼주었으면 최소한 한가지는 배워야 한다.


미국의 안보우산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에 대응하는 핵개발을 할수밖에 없다. 그러니 미국은 노무현의 작통권 회수 방침을 받아드리던지, 아니면 핵을 무장하는 대한민국을 받아들이던지, 알아서 하라고 겁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현재의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착한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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