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의원 "새누리당 더욱 절박한 각오로 지방선거 임해야"

"누구를 위한 전당대회 연기인가!"


김성태의원을 중심으로 한 새누리당 소장파 그룹 '민초회'가 당 지도부의 정상적인 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성태의원은 "전당대회 연기는 정당이 정당이기를 포기한 편법일 뿐이며, 당헌당규에 따른 정상적인 전당대회 개최가 공당의 정상적인 모습이자 새누리당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당규 제 6조에 따르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전당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어야 하며, 따라서 전당대회는 이번 지도부의 임기 만료일인 5월 15일 이후 곧바로 치러져야 한다.


김성태의원은 "온당한 이유 없이, 순간의 편의를 위한 책임회피용 전당대회 연기가 국민 앞에 어떻게 비쳐질 것인지 깊이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성태의원은 "당이 위기나 비상상황도 아닌데 비상대책위원회나 선대위 체제로 선거에 임하는 것이야말로 당헌당규를 무시한 편법이자 꼼수"라고 비판했다.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당헌당규에 따른 정상적인 전당대회 개최와 지방선거 책임회피용 전당대회 연기 사이에서 고민하는 새누리당의 결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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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손석희 사장 만나 서울시장 논의했나?


JTBC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에 대한 새누리당 영입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새누리당 서울시장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은  손석희 사장을 만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석희 사장과 김성태 의원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매체에서는 새누리당이 오는 6월 서울시장 선거에 손석희 사장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새누리당 측은 손석희 사장의 새누리당 영입설을 부인했다. 특히 지난 7일 김성태 의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손석희 사장과 그 부분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일이었다"며 "예전에 노동 운동 했을 때 손석희 사장과 친분을 쌓았고 새해도 되고 해서 그냥 밥을 먹었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2008년 한나라당 시절 18대 총선 당시 서울 강서구(을)에서 당선하며 국회에 입성했다. 김성태 의원은 당시 총선에서 서울 지역 두 번째 다득표자로 당선돼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김성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며 당내 쇄신파를 자임하며 쇄신파 모임 '민본 21'간사를 맡아 목소리를 냈으며, 2012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정국 운영과 관련해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기도 했다.





김성태 의원은 한국정보통신노조조합연맹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상임부위원장 등을 지내는 등 노동계 이력도 가지고 있다.



김성태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재선 도전, 당시 민주통합당의 3선 중진인 김효석 전 의원과 맞붙어 1000표 이내 접전 끝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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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내년 지방선거 전에 충청권 맹주 정우택을 당대표로 뽑아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경제에 대한 단어를 24회나 반복하였고, 내용의 70%가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한 만 큼 경제 활성화는 올해 대한민국의 핵심 화두이다. 장기적인 저성장에서 빠져나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의 전철을 밟을 지 박근혜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가 경제 활성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펴려면 내년 지방 선거에서 필승해야 한다. 지방선거에서 패배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과 함께 경제활성화의 동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즉 내년 지방선거는 어느 당이 단체장을 얼마나 가져가냐는 문제를 떠나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결정하는 선거이다.





국민들은 이 부분에 귀를 닫고 있지만 민주당은 지금까지 기업 규제, 복지를 주장하는 등 반 시장정책을 관철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제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며 이것은 곧 국민들에게 큰 피해로 돌아오고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해야 한다. 선거에서 승리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민주당은 대선에서 호남 출신이 후보로 나온다면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비호남 후보가 나와야 호남의 몰표를 토대로 다른 지역에서도 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김대중 대통령 시절 세 자녀 모두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여당과 함께 지지율이 바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를 토대로 영남 출신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 시켰다.





새누리당도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지난 대선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내년 지방선거는 당대당의 구도로 갈 개연성이 크며 영호남 사람들은 각기 본인 지역에 기반을 둔 당을 뽑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큰 변수가 되는 것은 충청도로, 이들의 표심에 따라서 선거 결과가 달라 질 것이다. 만약 충청도가 합심한다면 새누리당이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새누리당은 충청권의 대표주자인 정우택 의원을 당대표로 뽑고, 충청도 표를 결집시킨다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당대당 구도 지역구도로 간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민들은 상대 당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뇌물을 받거나, 비리를 저지른 부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결국 이러한 국민들이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를 만드는 것이다. 





이 부분을 가지고 현 정치인들을 욕해야할까? 아니다. 국민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비리를 저지르거나, 허위 사실을 발언하거나,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따끔히 표로 말해 줘야 한다. 그것도 하지 않으면서 정치인들의 개혁을 바라는 것은 엉뚱한 논리다.


거듭 말하지만 새누리당은 내년 지방 선거에서 충청도 표심을 잡는 데 주력하길 바란다. 충청권의 맹주인 정우택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충청도 표를 결집시켜 선거에서 승리 해 대한민국이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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