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정몽준, 김황식 동시 출마선언 해야"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성태 국회의원(재선·서울 강서을)이 당내의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인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의 동시 출마 선언을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은 야당의 발목잡기와 대선불복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의 압승과 서울시장 탈환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서울시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충격적인 사고에는 책임을 회피한 채 선거를 앞두고 전시성 사업 발표와 근거도 모호한 치적 홍보에 열을 올리는 박원순 시장을 비판했다.



이어 김성태 의원은 당 내외에 일고 있는 '박심(朴心)' 논란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없어 우려가 증폭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두 후보가 2월 안에 동시 출마선언을 하여 당내외의 근거 없는 유추와 우려를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간을 보며 상황의 유불리와 구도를 따지지 말고 즉각 경선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의 서울시당위원장이자 서울시장 후보 선출과정을 총괄하는 경선관리위원장을 맡게 될 김성태 의원은 본인 스스로 이번 선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 할 것이며,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대한민국 정치 역사와 새누리당 경선 역사에 길이 남을 그 어느 때보다도 투명하고 깨끗한, 그리고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옛말을 인용하며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 정몽준, 김황식 두 후보가 각자의 개인적인 구상과 계획을 뒤로 하고, 동시 출마선언을 통한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자세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과 지방선거 승리에 앞장 서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새누리당, 내년 서울시장 선거 후보선출 '경쟁력'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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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성태 국회의원은 누구인가?


2002년 한국노총 사무총장으로 주5일제 근무 통과시킨 주역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정년 60세 연장법 등 대표발의

◈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맡아 서울시 지방선거 총괄지휘

◈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으로 각종 기념사업 및 관련활동 펼쳐


지난 해 6월, 새누리당은 김성태 국회의원 (서울 강서을, 재선)을 서울시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하였다. 이로써 신임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성태 의원은 향후 1년 간 새누리당 서울시당을 이끌게 된다.


조직선거의 베테랑으로 알려진 김성태 의원은 지난 2010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선거에서 조직총괄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당의 전열을 다듬어 2014 지방선거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다


김성태 의원은 1980년대 중동건설의 붐이 일었던 시절, 건설회사의 근로자로 사우디에 파견되었다. 이후 노동자들의 인권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운동에 몸을 던져 전국정보통신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사무총장 및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하게 된다.




특히 한국노총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2002년, 노·사·정 협의의 노동계 대표로서 주5일제 근무를 통과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던 김성태 의원은 노동운동과 함께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기도 하였다. 김성태 의원의 자서전 '서민의 희망을 디자인하다'를 보면 그는 최저생계비조차 위협받는 비정규직 노동자, 일자리에서 차별 받는 장애인, 외로운 여생을 보내는 독거노인, 당장의 끼니를 걱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고 싶어서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소회하고 있다.






◇ 사우디 파견 근로자에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평생의 소신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자'였던 김성태 의원은 진정 대한민국과 이 나라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한 끝에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그의 젊음과 열정의 터전이었던 강서구에서 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당시 야권의 텃밭으로 인식되던 강서구에서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승리한 김성태 의원은 서울에서 두 번째 큰 표 차이로 당선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후 지난 2012년에 치러졌던 제 19대 총선에서 김성태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이자 3선의 김효석 전 의원에게 승리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선거 직후 각종 언론에서는 20년간 지체됐던 마곡지구 개발을 뚝심 있게 추진했고, 노후 임대주택 정비 등의 지역 현안사업을 두루 챙겨왔던 김성태 의원의 의정활동을 조명하기도 하였다.




◇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하여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간사이자 법안심사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은 각종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선정하는 우수국회의원에 매년 선정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노동운동, 사회복지사에 몸을 던졌던 그 때의 소신처럼 노동자와 서민, 소외계층을 위한 법안을 줄곧 발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4월에는 '정년 60세 연장법'을 대표발의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이견과 반대를 조율하여 통과시키는 뚝심을 보였다.




또한 손기정기념재단의 이사장인 김성태 의원은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제패 70주년 기념행사를 베를린 현지에서 추진하고, 매년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등 손기정 정신을 알리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우디 파견 근로자와 사회복지사, 노동운동가의 이색경력을 가진 국회의원, 특이한 경력만큼이나 놀라운 김성태 국회의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국회의원 같지 않은 사람, 김성태 의원 [적과의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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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국회의원 대표발의 "정년 60세 연장법" 본회의 통과


김성태 국회의원, 2002년 한국노총 사무총장으로 주5일제 근무 통과시킨 주역

김성태 국회의원, "정년 60세 연장법", 

                      주 5일제와 함께 우리 사회 많은 변화 가져올 것"




2013년 4월 30일, 국회에서 단비와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정년 60세 연장법"이 통과되어 공공과 민간 부문 근로자들의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의무화 되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300인 이상의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오는 2016년부터,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과, 지자체의 모든 사업장은 2017년부터 '정년 60세'가 시행될 전망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간사이자 법안심사소위원장인 김성태 국회의원은 각종 경제단체들의 반발과 구체적인 조문의 이견이 있어 법안 통과가 난관에 부딪혔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김성태 국회의원은 정년 60세 법안을 대표발의한 의원으로서 며칠 간 밤잠도 못 이루며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를 비롯한 국회의원 개개인을 모두 만나 끊임없이 협의하고 설득한 끝에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었던 법안을 끝내 통과시켰다고 한다.




김성태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평균 퇴직연령이 53.7세에 불과하고, 대기업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9년밖에 안 되는 것이 현재 실정이라며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를 앞둔 현 시점에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정년연장법은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였다고 말한다.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으로 노사정 협의체의 협의를 통해 2002년도 주5일제를 통과시킨 주역이기도 한 김성태 의원은 "주5일제와 함께 정년 60세 연장법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와 긍정적인 효과들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축소 우려에 대해 김성태 국회의원은 지난 90년대의 유럽을 예로 들며 고용없는 성장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근로형태와 조건을 마련하는 등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90년대 프랑스는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각 기업에게 조기퇴직을 권고했으나, 청년일자리는 늘지 않고 오히려 조기 퇴직으로 인한 연금재정 파탄이라는 부작용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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