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6.18 MB 손녀 점퍼...그리고 정치인들이 말하는 '서민' (2)

서민은 저보다 잘사는 사람들에게 눈을 부라리고 욕할 자격이라도 있다는 건가? 서민이 기분 나빠하면 서민이 아닌 사람은 모두 숨죽이고 찌그러져야 하나? 대통령의 손녀딸이 30만원자리 패딩 점퍼를 입었다고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사람은 시기심에 속이 배배 꼬인 사회 부적자거나, 불평 불만에 가득 찬 성격 파탄자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이런 고약한 놀부 심보를 서민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주면 버릇만 더 나빠진다.



부럽다는 것과 기분 나쁘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전혀 다른 것이다.

박명수가 장돈건을 보고 부러워할 수는 있지만 기분 나쁘다고 눈을 부라리면 성격이 이상한 게 아닌가?



세상에는 잘생긴 사람이 있으면 못생긴 사람도 있고, 잘사는 사람이 있으면 못사는 사람도 있고, 똑똑한 사람이 있으면 조금 모자라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만민이 평등할 수 있나? 태생적으로 불공평한 인생을 공평하다고 선동하는 것이야말로 좌파 쓰레기들의 전매특허이자, 선동질 중에서도 제일 악질 선동인 것이다. 못생긴 언니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예븐 언니들은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것인가?



아이들의 빈부 차이란 입는 옷에서 당장 표가 나기 마련이다. 지난 서울시 교육감이었던 곽노현의 학생인권조례는 이런 면에서 완전히 거꾸로 가는 작태이다. 그렇게 서민의 마음을 생각해주는 분이 왜 학교에서 복장 자유화나 두발 자유화를 못해서 안달인지 너무 궁금하다.



입는 옷까지 학교에서 간섭하는 건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거라며 악을 쓰다가, 누가 좋은 옷을 입으면 그 때는 서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고 또 악을 쓰고,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도대체 어는 장단에 춤을 추라는 건지, 모두 정신감정을 해봐야 할 참이다.


노무현 대통령님과 손녀딸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아래서 보시다시피 손녀딸이 명품 옷 입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그래서 MB 손녀딸 점퍼 사건은 조용히 사그러 들었다. 이런 저렴한 문화는 빨리 바뀌어야 한다.









Posted by 착한짱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