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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30 기(氣)

기(氣)

좋은글 2015. 4. 30. 10:21

기(氣)


사람 몸 안에는 기(氣)가 가득 차 있어 힘이나 활동과 관련된 말에는 으레 

기 (氣)자가 들어간다.


분위기가 형성되는 사람에겐 '기운(氣運)'이 세다고 하고, 

몸이 약한 사람에겐 '기력(氣力)'이 다했다고 한다.


어이없는 일을 당하면 '기가 막힌다'고 하고, 풀이 죽으면 '기가 죽는다'고 한다.


기가 끊어지면 '기절(氣絶)'하게 되고, 

기가 흐르지 않고 답답한 상태가 되면 '기분(氣分)'이 우울해지고, 

기가 충만하면 '사기 (士氣)'가 높으며 피곤한 기운이 사라지면 

'원기(元氣)'를 회복하게 된다.




기가 지나치게 높으면 '기고만장(氣高萬丈)'하게 된다. 

즉, 기가 만 길이나 높아졌다는 뜻이다.


인간이 기운을 받으면 '인기(人氣)'가 올라가고, 

기운이 다하면 '기진맥진(氣盡脈盡)'한다. 

즉, 기운이 다하고 맥박이 다했다는 뜻이다. 


기를 모으는 것이 '기합(氣合)'이다.

방귀는 '방기(放氣)'가 변한 말로 

방귀란 '나쁜 기를 내놓는다'는 의미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감기(感氣)'가 찾아온다. 

감기는 찬 기운에 감염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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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착한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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