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 "쇄신의 계기 삼는 전당대회 되어야"
새누리당의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7.14 전당대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의 초·재선 소장파 의원들이 당의 혁신을 요구하는 '쇄신전대추진모임'을 결성하고, 후보 간 '줄세우기'와 '네거티브 캠페인'을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재선의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 초선의 강석훈(서울 서초을) 등 21명이 참여한 '쇄신전대추진모임'은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번 전당대회는 새누리당의 쇄신과 혁신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전당대회를 통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의 현주소 및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정치쇄신의 물꼬를 트기 위해 출마 후보들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끊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성태 의원은 "출마한 후보들이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임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며 "결국 후보자 자신들이 변화되지 못하면 전당대회는 물론이고 새누리당을 절대로 변화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태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여권의 개혁과 정치쇄신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후보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국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부합하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정치시사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우택 정무위원장 올바른 경제질서 확립을 통해 '신뢰사회' 만들어야 (0) | 2014.07.03 |
---|---|
정우택 의원, 국회 스마트 물 포럼 창립총회 개최 (0) | 2014.06.30 |
후반기 국회 정무위원장에 정우택 새누리당 국회의원 (0) | 2014.06.26 |
김성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선임 (0) | 2014.06.25 |
정우택 정무위원장 내정자, 전문성, 친화력 갖춰 (0) | 2014.06.19 |